남학생의 하반신은 항상 활기찬 학생 시절. 내가 다녔던 학교에 이른바 야리맨이라고 불리는 여자애가 있었다. 점심시간에는 옥상에서 혼자 트럼펫을 불고 있는 청순하고 예쁜 얼굴을 한 악기부 아소노. 그런 그녀에 대해 “C반 아소노는 해준다고 한다. 야구부의 야마모토가 휴식 시간에 부실에서 첫 경험을 시켜줬다고 한다.” “나도 들었다, A반 다카하시의 딱딱한 걸 물고 있던 걸 봤다.” “타카하시라고, 그런 것도 괜찮은 거야?” “얼마 전에,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갔는데 개인실 벽을 쾅쾅 때리면서 신음하는 소리가 들려서 혹시…” 그런 이야기가 학교 전체에 화제가 될 정도로 들려왔다. 결심해서 오늘, 나도 아소노에게 해달라고 부탁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