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은 술버릇이 나쁘다는 이유로 성질을 부려 오랫동안 혼자 살았다. 장인의 면목을 보살피기 위해 마코와 남편은 동거하게 되었다. 술만 마시지 않으면 장인은 착한 사람이었다. 마코와 남편은 최근에 접하지 않았고, 유혹해도 남편은 피곤해서 거부했다. 어느 날, 마코와 장인이 저녁 술을 마시고 두 사람 모두 취했다. 일어나는 마코, 넘어질 것 같지만 지지해 주는 장인. 장인은 걱정하는 척하며 마코의 옷을 벗기고, 취한 상태에서 섹스를 해 버렸다. 다음 날, 마코는 후회하면서도 장인에게 물었지만, 장인은 기억하지 못했다. "섹스로 그렇게 가버린 건 처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