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를 바보 취급하는 상사에게 매칭 앱에서 폭유 미녀의 연인이 생겼다는 소문이 있다. 자랑해대고 화가 났으므로 나도 매칭 앱을 시작해 보니……설마 미인과 매칭! 설렘 가득 메시지를 보내자 답신은 "쓸쓸한 아저씨라고 치켜세우지 마!"라는 욕설. 일부러 자극하기 위해 매칭해 온 것 같다. 분노에 찬 나는 앱 내에 "뇌세포 LIKE"라는 버튼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뇌세포 LIKE된 상대는 일정 시간 동안 아무것도 말하는 대로 하도록 세뇌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