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되어 폐교된 모교에 모인 여자 4명. 눈을 떴을 때 반은 벌거벗고 젖꼭지에는 종이 달렸나? 여기서는 학생 시절 여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남자아이들이 ‘임신 귀신 놀이’라는 제목으로 복수를 하기 위한 장소였다. 게다가 남자아이들은 자물쇠에 장난을 치고 스스로 탈출할 수 없는 교실에 2마리의 성동물을 풀어 놓았다. 성동물은 소리에 반응하여 사냥감(여자)을 잡으면 즉시 삽입하도록 길들여져 있었다. 젖꼭지에 붙은 종이를 울리지 않도록 교실 내에서 신중하게 도망치는 여자들. 제한 시간 내에 도망쳐 교실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괴롭힌 아이의 원한이 질내에서 스파크하는 사람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