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했었던 친가의 욕조가 고장 나서 대중탕 가는 길, 이웃에 사는 아이카와 상에게 만나 “집 욕조 사용해도 돼!”라고 말되었으며, 욕조를 빌리게 된 나. 아이카와 상의 친절함에 감사를 하면서 1인용으로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어찌된 일인지 전신을 맨몸으로 한 아이카와 상이 들어왔다!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온 아이카와 상의 전신을 드러낸 파괴력에 나는 이성함을 잃었다… 그리고 그런 날부터 욕조가 수리될 때까지 약속해, 아이카와 상과 나는 “목욕 중에” 단발적인 불륜에 빠져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