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을 포함한 3명이 특정한 아파트에 이사를 온 츠바사. 나이 차가 나는 남편에게 설레는 일도 줄어들고, 아들이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져 츠바사는 여유를 갖지 못했다. 그런 어느 날, 공동 구역의 복도에 쓰레기를 버려놓고 계속 방치하는 이웃을 참지 못한 츠바사가 벨을 눌렀다. 이야기를 나누려고 남자의 집에 초대받은 츠바사가 느낀 (비일상…) 남자의 방 안에는 어지럽게 흩어진 쓰레기와 풍기는 냄새에 싸여 있는 츠바사 안에 있는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